'자유투의 힘' 삼성생명 BNK썸에 4Q 뒤집기쇼...2R 역전패 설욕 '3연패 탈출'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12-14 21:33:23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승부처에서 자유투의 위력을 보여주며 부산 BNK썸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4-69, 5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이날 2점슛 성공률에서는 BNK썸에 10% 넘게 뒤졌고, 3점슛 성공률에서는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지만 자유투에서 10점 차(15-5)로 앞선 것이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날 삼성생명의 자유투 성공률은 83.3%로 55.6%에 그친 BNK썸을 압도했다.
삼성생명의 에이스 배혜윤은 18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강유림(17점)과 조수아(11점)는 나란히 3점슛 3방씩을 터뜨리고 4쿼터에는 착실한 야투로 역전승을 합작했다.
지난 달 29일 BNK썸과 2라운드 맞대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던 삼성생명은 이로써 보름 만에 설욕전을 펼치며 최근 3연패에서 탈출, 시즌 5승(6패)째를 기록, 한 경기를 더 치른 부천 하나원큐(5승 7패)에 승률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12월 들어 1승도 올리지 못한 BNK썸은 5연패에 빠지며 3승 9패로 5위에 머물렀다. 진안(23점 11리바운드)과 안혜지(12점 12어시스트)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소희도 두 자릿수 득점(10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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