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또 쓰러졌다… 발 부상으로 일본오픈 기권 "체중을 싣는 것조차 통증"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7-15 21:33:29

▲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또 쓰러졌다.
 
15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이던 안세영은 이날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11위)와 16강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기권을 결정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여자 단식 32강 경기 도중 왼쪽 발 외측 부위에 통증을 느꼈고, 경기 종료 후에도 상태를 지속해서 점검했으나 결국 16강 경기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안세영이 통증을 느낀 부위는 과거 훈련과 경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통증이 발생했던 부위로 알려졌다. 
 
현재 안세영은 왼쪽 발에 체중을 싣는 것조차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를 조기 마감한 안세영은 귀국길에 오르며, 귀국 직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안세영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고, 2024 파리 올림픽 사전캠프에서 발목 힘줄 부상을 당했다. 
 
무릎과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안세영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나 곧바로 대표팀과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난맥상을 비판해 파문을 일으켰고, 올림픽 이후 8월에 열린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했다.
 
이후 지난해 국제무대에 복귀한 안세영은 여자 선수로는 '전인미답'의 시즌 11승 달성과 상금 100만 달러 돌파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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