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단비 27P 14R' 우리은행, BNK썸 완파…연승으로 2025년 마무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2-31 21:23:26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2025년 마지막 날을 연승과 함께 마무리 했다.
우리은행은 31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 BNK썸에 75-61, 14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시즌 7승 7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용인 삼성생명(6승 7패)을 5위로 밀어내고 단독 4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단독 2위였던 BNK썸은 이날 패배로 시즌 7승 6패를 기록, 청주 KB스타즈와 공동 2위가 됐다. 선두 부천 하나은행(10승 3패)와 격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
이날 전반을 44-45로 한 점 뒤진 가운데 마친 우리은행은 3쿼터 들어 공수에 걸쳐 조직적인 플레이가 살아나며 전세를 뒤집었고, 쿼터 막판 김단비와 오니즈카 아야노가 7연속 득점을 합작, 10점 차 리드를 잡은 가운데 4쿼터를 맞았다.
우리은행은 4쿼터 중반 아야노의 페인트존 득점과 이민지의 3점포 등을 묶어 연속 11득점으로 경기 종료 4분 27초 전 18점 차로 달아나 승세를 굳혔다.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는 3점슛 3개 포함 27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 팀의 연승을 이끌었고, 강계리가 10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뒤를 받쳤다. 이명관(15점), 오니즈카(13점), 이민지(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BNK썸은 이소희(17점)와 김소니아(14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후반 들어 우리은행의 끈끈한 수비에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한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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