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최이샘 더블더블' 우리은행, BNK썸에 사흘 만에 설욕 '연패 탈출'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1-12-18 21:19:13

▲ 우리은행 최이샘(사진: WKBL)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아산 우리은행이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지난 3라운드에서 부산 BNK썸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은행은 18일 충남 아산시 소재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에서 73-64, 9점 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BNK썸에 1점차 패배를 당하며 연패에 빠졌던 우리은행은 이로써 사흘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연패에서도 탈출, 시즌 11승(5패)째를 따내며 선두 청주 KB스타즈(15승1패)와의 격차를 4경기 차로 줄였다. 
 
반면,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 팀의 두 베테랑 김한별과 강아정이 없는 가운데서도 우리은행에 값진 승리를 따냈던 5위 BNK썸은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12패(4승)째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최이샘이 3점포 3개를 꽂아 넣은 것을 포함해 13점을 넣고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김소니아(16점), 김정은(14점), 박혜진, 박지현(이상 12점) 등 주전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1쿼터를 제외한 2~4쿼터 꾸준히 리드를 이어간 끝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반면, BNK썸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7점을 넣은 진안과 김진영(12점), 이소희(11점)가 40점을 합작하고 안혜지가 7점을 넣고 무려 9개의 어시스트를 연결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아갈 수 있는 자유투를 번번이 놓친데다 2쿼터에서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면서 우리은행에 두 자릿수 리드를 빼앗긴 것이 경기 후반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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