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끝냈다' KB스타즈, 시즌 최종전서 BNK썸 제압 '유종의 미'

강이슬, 경기 종료 56초 전 극적인 역전 결승 3점포 포함 최다 득점 '21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03-02 21:18:33

▲ 상이슬(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5위 청주 KB스타즈가 정규리그 최종전서 2위 부산 BNK썸을 제압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KB스타즈는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접전 끝에 BNK썸에 76-73,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4쿼터를 62-66으로 뒤진 가운데 시작한 KB스타즈는 경기 종료 2분 44초 전까지 67-73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으나 심성영의 연속 5득점으로 한 점 차까지 추격한 뒤 경기 종료 1분 22초 전 강이슬의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56초전 강이슬이 극적인 역전 3점포를 꽂아넣었다. 
 
BNK썸은 이후 이사빈이 두 차례 3점슛을 전졌지만 림을 외면했고, 경기는 KB스타즈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극적인 역전 결승 3점포의 주인공이 된 KB스타즈의 강이슬은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3점슛 3개 포함)을 넣고 10리바운드를 걷어내는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고, 심성영(3점슛 2개 포함 17점)과 최희진(3점슛 3개 포함 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 박지수(사진: WKBL)
 
시즌 초반 공황장애로 팀에서 이탈해 있다가 정규리그 중반 팀에 합류했으나 시즌 막판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KB스타즈의 에이스 박지수는 이날 관중석에서 동료들의 시즌 10승 달성 장면을 지켜봤다. 
 
이미 정규리그 5위가 확정된 KB스타즈는 이로써 시즌 10승(20패)을 채우며 시즌을 마무리 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은 BNK썸은 시즌 17승 13패로 정규리그 일정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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