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축구, 대만에 1-0 신승…동아시안컵 3위
연합뉴스
| 2019-12-17 20:43:45
중국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최종전에서 최약체 대만에 신승을 거두고 1승을 챙기며 대회를 마쳤다.
중국은 17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3차전에서 전반 30분 우하이옌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한국과 0-0으로 비기고 2차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던 중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4개국 중 3위(승점 4)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아직 3차전을 치르지 않은 한국과 승점이 같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한국의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중국은 3위가 됐다.
전반 21분 야오웨이의 낮은 크로스 때 방향을 바꾼 장신의 슈팅이 빗나가면서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중국은 전반 30분 기다리던 대회 첫 득점을 올렸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중앙 수비수 우하이옌이 헤딩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중국은 후반 추가시간 쑹돤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맞히는 등 골을 더 뽑아내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는 한국(승점 4)과 일본(승점 6)의 최종 3차전이 열린다. 한국은 일본을 꺾어야만 원년인 2005년 이후 1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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