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단비, 9년 만에 '연봉 퀸' 타이틀...연봉 총액 4억5천만 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2-06-15 20:35:00

 
▲김단비(사진: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농구 최고의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 김단비(아산 우리은행)가 9년 만에 여자 프로농구 '연봉 퀸' 자리를 탈환했다. 
 
1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단비는 연봉 총액 4억5천만원(연봉 3억원·수당 1억5천만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김단비는 이로써 신한은행에서 뛰던 2013-2014시즌 이후 9년 만에 여자프로농구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국가대표 출신 포워드 김단비는 2008년 인천 신한은행에 입단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2010-2011시즌과 2011-2012, 2014-2015, 2016-2017, 2021-2022시즌 등에서 리그 베스트 5에 선정됐고 득점상도 세 차례나 수상했다. 특히 올스타 팬 투표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24경기에 출전, 평균 19.3점에 8.8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한은행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김단비는 2021-2022 종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우리은행에 전격 입단했다.
 
신지현(부천 하나원큐, 총액 4억2천만원), 박지수(4억원), 강이슬(KB·3억9천만원, 이상 청주 KB스타즈)은 연봉 2∼4위 자리에 올랐고, 지난 5년 연속 1위였던 박혜진(아산 우리은행)은 5위(3억4천만원)에 자리했다.
 
연봉 상한선인 3억원을 받는 선수는 총 7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1명 늘었다.
 
이번 시즌 전체 등록 선수는 지난 시즌의 93명보다 7명 줄어든 86명으로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 부천 하나원큐, 청주 KB스타즈가 15명씩,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썸은 13명씩 등록했다.
 
각 구단의 평균 샐러리캡 소진율은 연봉 부문 93.86%, 수당 부문 58.27%를 기록했는데 우리은행이 연봉과 수당 샐러리캡 모두 100% 소진한 반면 하나원큐는 연봉 부문에서 가장 낮은 79.71%, BNK썸은 수당 부문에서 가장 낮은 39.29%의 소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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