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신한은행, BNK썸에 진땀승 '3연패 탈출'...김단비·한채진 33P-15R 합작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1-12-11 20:32:52
전반 19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할 뻔했던 인천 신한은행이 김단비와 한채진, 두 베테랑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지켜내면서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1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BNK썸의 끈질긴 추격을 6점 차로 따돌리고 73-67로 이겼다.
최근 3연패를 당했던 신한은행은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8승 6패를 기록, 3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 아산 우리은행(10승 4패)과의 격차는 2경기 차로 좁혀졌다.
반면 잘 싸우고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2연패를 당한 BNK썸은 시즌 3승 11패로 5위에 머물렀다.
신한은행은 전반에 42-23로 앞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한 것으로 보였으나 3쿼터 들어 BNK썸의 이소희와 김진영, 진안으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에 속수무책으로 실점을 혀용 전반에 벌어놨던 리드를 모두 잃으며 50-50 동점으로 3쿼터를 마쳤고, 4쿼터 초반에는 BNK썸 이소희에게 3점포를 얻어맞고 52-55로 역전까지 허용했다.
신한은행은 그러나 김단비의 과감한 골밑 돌파와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포를 가동한 한채진의 활약 속에 다시 리드를 되찾고,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19점 9리바운드)와 한채진(14점 6리바운드)이 33점 15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고, 김아름(12점), 유승희(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제몫을 했다.
BNK썸은 4쿼터에 폭발한 이소희가 20득점 8리바운드, 김진영이 18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아쉽게 역전승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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