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이틀째 선두...공동 2위와 5타 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0-31 20:27:40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데뷔 첫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최혜진은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 공동 2위 인뤄닝(중국), 해나 그린(호주· 이상 9언더파 135타)에 5타 앞선 단독 선두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승을 거두고 2022시즌 미국 무대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첫 우승 없이 통산 상금 584만4천969달러를 기록, LPGA투어에서 우승 없는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 들인 선수인 최혜진은 이로써 데뷔 첫 우승의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이날 첫 홀인 1번 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으나 이후 최혜진은 2번 홀(파4)과 3번 홀(파5)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후 버디 5개를 추가하며 1라운드 때보다 2위와 격차를 더욱 더 벌린 가운데 '무빙 데이' 3라운드를 맞게 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후루에 아야카, 야마시타 미유(이상 일본)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2주 전 전남 해남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과 신인 윤이나는 공동 12위(7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이날 2타를 줄여 임진희, 이소미 등과 공동 18위(6언더파 138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유해란과 김아림은 공동 24위(5언더파 139타), 강혜지는 공동 55위(1언더파 143타), 이일희는 공동 62위(이븐파 144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엔 78명이 출전해 나흘간 컷 없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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