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야투 압도' BNK썸, 박혜진 공백 불구 하나은행 26점 차 대파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05 20:26:17

▲ BNK썸 이이지마 사키와 안혜지의 하이파이브(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부산 BNK썸이 에이스 박혜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부천 하나은행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 끝에 대승을 거뒀다. 
 
BNK썸은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7-41, 26점 차 승리를 거뒀다. 

직전 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BNK썸은 이로써 새해 첫 승을 '지각 신고'하며 시즌 13승 4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면서 공동 2위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이상 10승 6패)과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아울러 하나은행을 상대로 올 시즌 4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5승 12패의 하나은행은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BNK썸은 이날 박혜진이 결장한 가운데 이소희(12점)와 김소니아(11점), 이이지마 사키(10점·이상 전반 득점)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하나은행 림을 맹폭, 24점 차(39-15) 리드를 잡은 가운데 전반을 마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이같은 흐름은 후반에도 이어지면서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소니아가 13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이소희와 사키가 13점씩을 올렸다. 신예 심수현도 10점을 올려 뒤를 받쳤다. 
 
이날 BNK썸은 50%에 달하는 2점 야투율과 36.8%의 3점 야투율로 하나은행을 압도했다. 

하나은행은 '빅3' 김정은(6점), 양인영(2점), 진안(7점)이 15점을 합작하는 데 그치는 등 두 자릿수 득점자가 전무한 빈공으로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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