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국가대표 출신 양효진, 점프투어 2연숭… 솔라고 12차전 정상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8-06 21:49:4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양효진(대보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3부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양효진은 6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318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7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던 양효진은 이로써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경은(등록명: 이경은B)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달 30일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수확한 양효진은 이로써 일주일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양효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정말 상상 못했다. 아마추어 시절에도 못해 본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해내서 정말 기쁘다.”면서 “사실 마지막 홀까지 스코어를 모른 채 경기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막판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마지막 홀 집중해서 기분 좋게 집에 가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웠던 게 버디와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양효진은 “100미터 이내 웨지샷이 효자였다. 평소보다 더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었고, 그 찬스를 잘 잡아내 스코어를 줄여 나갔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지 않나 싶다.”고 돌아봤다.
올 시즌 3차 대회로 열린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 4개 차전에서 우승 2회를 비롯해 공동 12위, 공동 14위를 기록하며 정회원 승격을 앞둔 양효진은 “준회원으로 입회하고 점프투어에 출전하게 되면서 1차적인 목표를 ‘정회원 승격’으로 삼고 있었는데, 이렇게 두 번의 우승과 좋은 성적으로 목표를 이뤄내 기쁘다.”면서 “이제 드림투어에 출전하게 됐는데, 남은 대회가 얼마 없지만 드림투어에서도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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