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강이슬 더블더블' KB스타즈, 우리은행 상대 2연승...공동 선두 복귀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12-25 20:17:00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맞수' 아산 우리은행과 펼친 '크리스마스 슈퍼매치'에서 승리를 거두고 공동 선두에 복귀한 가운데 정규리그 반환점을 돌았다.
KB스타즈는 25일 홈 구장인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73-61, 1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전반을 34-33, 한 점 차 리드로 마무리 지은 KB스타즈는 3쿼터 들어 박지수와 강이슬의 활발한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고, 4쿼터에도 박지수, 강이슬에 허예은까지 득점에 가담하면서 다소 많은 점수차의 낙승을 거둘 수 있었다.
지난 18일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시즌 10연승 달성에 실패한 뒤 닷새 만인 23일 부산 BNK썸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던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시즌 13승 2패가 된 KB스타즈는 우리은행과 공동 선두에서 3라운드를 마감했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기록한 두 차례 패배를 모두 KB스타즈와 맞대결에서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허용하고 말았다.
KB스타즈는 이날 우리은행에 3점슛을 12개나 허용했지만 57.8%의 높은 성공률로 26개의 2점슛 야투를 성공시켜 9개(2점슛 성공률 29%)를 성공시킨 데 그친 우리은행을 압도했고, 리바운드에서도 50-35의 확실한 우위를 확보한 것이 승리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KB스타즈의 박지수(29점, 17리바운드)와 강이슬(15점 10리바운드)는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쓸었고, 무려 9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고 두 자릿수 득점(14점)을 기록한 허예은 역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우리은행은 박지현(22점)과 최이샘(16점), 이명관(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김단비가 공격에서 4점(10리바운드)에 그친 대목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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