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졸업예정 루키' 이민지 최다 득점…우리은행, 하루 만에 공동 선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27 20:15:30

▲ 이민지(7번)가 팀 선배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내달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졸업예장 루키' 이민지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우리은행은 27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2-52, 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전날 인천 신한은행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로 나선 부산 BNK썸(이상 16승 7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하루 만에 공동 1위에 복귀했다. 

반면 6위 하나은행(5승 17패)은 6연패의 늪에 빠지며 5위 청주 KB스타즈(7승 15패)와 격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

우리은행은 이날 1쿼터를 15-17로 리드 당했지만 2쿼터를 19-8로 압도,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고, 꾸준히 리드를 이어가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이명관의 속공 득점으로 47-37로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하나은행에 이렇다 할 추격 상황을 어용하지 않은 우리은행은 결극 10점 차 낙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우리은행은 신인 이민지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자 자신의 프로 데뷔 이후 한 경기 최다 득점인 15점을 쓸어담았고, 김단비는 더블더블(13점 11리바운드)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명관 역시 13점을 올리며 제몫을 했다. 
 
하나은행은 베테랑 김정은과 양인영이 12점 8리바운드, 13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우리은행의 조직적이고 악착같은 수비에 말려 무려 19개의 실책을 쏟아내면서 자멸하고 말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