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LPGA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1R 공동 3위 "노력하면 된다고 믿고 있다"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9-20 19:28:05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소미가 2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43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는 무결점 플레이로 7언더파 64타를 쳐 앨리슨 리, 릴리아 부(이상 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8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에 마선 세라 슈멜젤(미국), 가쓰 미나미(일본)와는 한 타 차.
지난 6월 '2인 1조'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LPGA 투어 첫 우승을 합작한 이소미는 이로써 싱글 플레이 첫 우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소미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100%에 그린 미스는 단 한 번만 기록할 정도로 예리한 샷 감각을 뽐내며 전반 4개, 후반 3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이날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최근 발가락 부상에서 회복했다고 밝힌 이소미는 "연습을 많이 한 100m 안쪽 샷으로 오늘 많은 기회를 만들어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한 것 같다"고 자신의 플레이를 총평했다.
이어 그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남은 이틀 제 생각보다 경기가 안 풀리더라도 노력하면 된다고 믿고 있다"며 "지금이 아니더라도 나중에는 된다는 자신감이 있는 만큼 남은 이틀도 자신 있게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9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뛴 슈멜젤과 2023년 데뷔한 가쓰는 나란히 8언더파를 몰아치며 첫 승 경쟁에 나섰다.
주수빈과 다니엘 강(미국)은 공동 9위(6언더파 65타), 임진희와 안나린, 지은희는 공동 18위(5언더파 66타)에 자리했다. 김효주와 유해란, 최혜진, 김아림, 김세영은 공동 45위(3언더파 68타), 고진영과 양희영은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공동 66위(2언더파 69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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