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 3R 공동 3위…황유민, 단독 15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2-28 19:20:33

▲ 유해란(사진: LPGA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천7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에인절 인(미국)과 함께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공동 선두인 교포 선수 이민지, 해나 그린(이상 호주, 11언더파 205타)과는 한 타 차. 
 
유해란은 이날 한때 12언더파, 단독 1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17번 홀(파3) 더블보기가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유해란은 이날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몇 차례 실수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남은 최종 라운드에 대해 "한 타 차로 앞서는 건 오히려 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저는 한 타 뒤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유리한 위치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승을 기록하며 LPGA투어 통산 3승을 거두고 있는 유해란은 이로써 올 시즌 첫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유해란의 최근 우승은 지난해 5월 블랙데저트 챔피언십이다.

'루키' 황유민은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단독 15위에 올라 시즌 개막전(공동 5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 가능성을 남겼다. 여자 골프 세계 1위 지노 티티쿨(태국)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