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민솔,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1R '코스레코드' 단독 선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8-21 19:18:16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예비 슈퍼루키' 김민솔(두산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2025(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 첫 날 코스레코드와 함께 단독 선두에 나섰다. (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예비 슈퍼루키' 김민솔(두산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2025(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 첫 날 코스레코드와 함께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민솔은 21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에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잡아낸 이글에 힘입어 10언더파 62타를 쳐 공동 2위 이다연(메디힐), 김수지(동부건설, 이상 8언더파 64타)에 2타 앞선 단독 1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솔이 이날 기록한 10언더파 62타는 자신의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이자 지난 2019년 김시원(당시 등록명: 김민선5)이 기록힌 종전 코스레코드(9언더파 63타)를 한 타 넘어서는 새로운 코스레코드다. 
 
김민솔이 KLPGA투어에서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동래베네스트 코스에서 열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코스레코드(종전 기록: 1983 / 부산오픈 1R / 김선화 / 1오버파 73타)를 기록한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프로 통산 두 번째다. 
 
아마추어 여자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번 시즌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선두에 올라 있어 다음 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사실상 굳힌 상태인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곧바로 남은 올 시즌 정규투어 출전 시드를 확보하게 된다.
 
▲ 마지막 18번 홀에서 코스레코드를 결정 짓는 이글을 성공 시킨 뒤 양 손으로 브이(V)를 그려 보이는 김민솔(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김민솔은 경기 직후 "코스레코드를 경신해 기쁘다. 지난주에는 샷이 흔들렸지만 이번 주는 샷과 퍼트가 잘 맞아떨어져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낸 과정에 대해 김민솔은 "드라이브 샷 이후 세컨드 샷에서 3번 우드랑 드라이버를 고민하다 3번 우드를 선택했다. 홀까지의 라인이 보여서 스피드에만 집중했고, 잘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드림투어와 시드순위전에서 부진해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는데 대해 아쉬움이 없는지 묻는 질문에 김민솔은 "정규투어 시드권 획득이 목표였는데 이루지 못한 건 아쉽지만 부족한 점을 돌아보고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지난주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의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는 등 호성적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김민솔은 "지난주부터 퍼트가 잘 떨어지고 있다. ‘KLPGA 2025 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에서 드림투어 4번째 우승을 하기 전에 Titleist(Phantom 5S) 퍼터로 교체했는데 잘 맞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민솔은 남은 경기에서 집중할 부분에 대해 "퍼트 거리감에 집중해 플레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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