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강경민 넣고, 박조은 막고' SK, 삼척시청 꺾고 개막 7연승-선두 1R 마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29 19:10:38

 
▲ SK 박조은 골키퍼(사진: KOH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핸드볼 H리그 초대 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가 삼척시청을 꺾고 2024-2025시즌 개막 7연승과 함께 선두에서 1라운드를 마감했다.


SK는 2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삼척시청에 30-21, 9골 차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개막 이후 1라운드에서 치른 7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SK는 승점 14를 기록, 1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반면 시즌 두 번째 패배를 기록한 삼척시청은 4승 1무 2패(승점 9점)를 기록, 3위로 2라운드를 맞게 됐다. 
 
SK는 강경민이 7골, 송지은이 6골, 유소정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조은 골키퍼가 13세이브로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피봇 강은혜는 개인 통산 400골을 달성했다.


삼척시청은 김민서와 김보은이 각각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새영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강경민과 유소정의 득점을 앞세워 14-1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친 SK는 후반 들어 강은혜와 강경민의 연속 득점으로 18-12로 달아났고 이후 5~6점 차의 리드를 이어갔다. 
 
이후 강경민과 송지은이 동시에 2분간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은 SK는 삼척시청 김민서와 신은주, 김보은에게 연속 골을 허용, 23-21로 추격 당했지만 유소정의 골과 박조은 골키퍼의 페널티 세이브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이후 4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27-21로 격차를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경기 MVP에 선정된 SK 박조은 골키퍼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다 같이 으쌰으쌰 해서 이겨 너무 기쁘다. 힘들 때 언니들이 다독여주고 그래서 적응해 나가는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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