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이혜원 11골' 부산시설공단, 4경기 만에 승리…5위로 1R 마감
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에 27-26, 1골차 승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30 19:06:16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경남개발공사에 짜릿한 1골 차 승리를 거두고 4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5위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를 마감했다.
부산시설공단은 30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27-26으로 이겼다.
이로써 최근 3연패에서 탈출, 4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한 부산시설공단은 3승 4패(승점 6점)를 기록해 5위로 올라섰다.
경남개발공사에게 전반을 10-12로 뒤진 가운데 마친 부산시설공단은 후반 초반 송해리가 2분간 퇴장을 당한 가운데서도 연속 골을 넣으면서 15-14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가던 부산시설공단은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과 권한나와 김다영의 연속 4득점으로 26-22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경남개발공사가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2골을 따라붙었고,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추가골을 넣으며 27-24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했으나 부산시설공단 송해리가 2분간 퇴장을 당한 틈에 경남개발공사 이연송과 유혜정의 연속 골이 나오면서 스코어는 다시 한 점 차로 좁혀졌다.
그리고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경남개발공사가 공격 기회를 가지면서 동점 기회를 맞았으나 부산시설공단 이혜원이 파울로 차단하며 가까스로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낼 수 있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11골 3어시스트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가운데 김다영이 7골, 권한나가 4골을 넣으며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고, 김수연 골키퍼가 13세이브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이혜원은 통산 200골을 달성했고, 김다영은 통산 10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송이 7골, 최지혜가 5골, 유혜정이 4골을 넣었고, 오사라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MVP에 선정된 부산시설공단 이혜원은 "승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끝낼 수 있어 기쁘다."며 "전력 보강하고 맞추는 기간이 짧아서 미스가 많이 나오는데 차차 줄여갈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1라운드 끝났지만, 남은 라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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