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국가대표 출신 박서진, 연장 접전 끝에 점프투어 첫 우승

그랜드CC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 정상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9-01 19:02:48

▲ 그랜드CC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 우승자 박서진(사진: KLPG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가대표 출신 '예비 슈퍼루키' 박서진(등록명: 박서진C, 신한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주관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서진은 1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313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그랜드CC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3부 투어) 13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이유나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잠시 후 18번 홀(파4,399야드)에서 진행된 두 번째 연장전에서 이유나가 더블보기를 기록한 사이, 박서진은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하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 그랜드CC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 우승자 박서진(사진: KLPGA)
 
박서진은 우승 직후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골프 인생에서 처음 치르는 연장전이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마음을 다잡고 눈앞에 놓인 샷에만 온전히 집중했다.”며 “시즌 초반 드라이버 샷을 할 때 상체 개입이 많아져 좌우 편차가 컸던 문제를 교정 중이었는데, 이번 대회부터 샷 감이 살아나 자신감을 얻었다. 이렇게 우승까지 이어져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2025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서진은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아마추어 1위에 오른 뒤 올해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박서진은 “올해 목표는 우선 정회원으로 승격한 뒤 ‘KLPGA 2027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2027시즌 정규투어 무대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정규투어 입성 후 3년 안에 대상과 다승왕 타이틀을 거머쥐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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