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루키' 이로운, 데뷔 첫 홀인원 "직접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다"

OK저축은행 읏맨오픈 2R 12번 홀서 홀인원...7천만 원 상당 BMW 전기차 부상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9-13 19:00:18

▲ 이로운(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루키' 이로운(빗썸)이 공식 경기 첫 홀인원의 행운을 잡아냈다. 
 
이로운은 13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6천598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둘째 날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전장 151야드의 12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1호이자 이로운의 공식 경기 첫 홀인원으로,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나온 13호 홀인원이다. 
 
프로 데뷔 첫 홀인원을 기록한 이로운 약 7천만 원 상당의 BMW 520i 전기차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이로운은 경기 직후 "대회에서 처음 기록한 홀인원이라서 매우 기쁘다."며 "공이 들어가는 장면을 직접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다. 설마 했는데 들어가서 정말 놀랐고 차량이 걸린 홀에서 성공해 더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6번 아이언으로 샷하고 처음에는 '설마' 했다."며 "원하는 대로 잘 맞아서 방향이 좋았는데 실제로 들어가서 더 놀랐다. ‘두 타를 줄였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홀인원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루키 시즌 21번째 출전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홀인원과 함께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한 이로운은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공동 8위로 예선 라운드를 통과했다. 올 시즌 두 번째 컷 통과다.
 
이로운은 최근 컨디션에 대해 "샷이 잘 안됐지만 최근 대회부터 좋아지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밝힌 뒤 "내일까지 집중해서 잘 마무리하고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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