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토마스 더블-더블' 우리은행, 신한은행 25점차 대파...개막전 승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18-11-03 18:53:30
여자 프로농구 통합 7연패에 도전하는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우리은행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0-45, 25점차 대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신한은행에 당한 패배를 깨끗이 설욕하면서 통합 7연패를 향한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뗐다.
공격에서는 신한은행의 골밑에서 쉐키나 스트릭렌과의 몸싸움에서 우위를 나타냈고, 박혜진, 임영희와 펼치는 투맨 게임에서 원활한 호흡을 보여주며 확률 높은 골밑슛 기회를 착실한 득점을 연결했다.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에 리바운드에서 53-35로 앞서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토마스와 함께 우리은행의 통합 6연패를 이끌어온 '에이스' 박혜진과 '맏언니' 임영희도 각각 20점, 13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우리은행은 특히 수비에서 특유의 '질식 수비'를 앞세워 3쿼터 이후 단조로운 공격패턴에 의존한 신한은행을 단 45점에 묶어내면서 여유있는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반면 신한은행은 스트릭렌이 3점슛 3개 포함 15점, 김아름이 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김단비가 6점에 묶이는 등 우리은행의 수비를 공략하는 데 실패, 개막전에서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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