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일전 '1무1패'…B조 3위로 예선 탈락 '수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0-25 18:02:55

▲ 최혜진(왼쪽)과 김효주(사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크라운 조직위원회)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골프가 안방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한국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천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 조별리그 3경기 최종 전적 1승 3무 2패로 승점 2.5를 따내는 데 그치면서 B조 1위 월드 팀과 이날 2위로 올라선 일본에 밀려 조 3위가 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고진영-유해란 조가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다케다 리오 조와 비겼고, 김효주-최혜진 조는 사이고 마오-야마시타 미유 조에 마지막 18번 홀을 내주면서 1홀 차로 졌다.

전날까지 승점 2를 기록해 승점 1.5의 일본과 스웨덴에 앞서 있었던 한국은 이날 일본과 비기기만 해도 4강 진출을 이룰 수 있었던 유리한 상황을 살리지 못하고 안방에서 다른 국가들의 잔치를 구경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속한 월드 팀은 스웨덴과 1승 1패를 나눠 갖고 3승 2무 1패, 승점 4를 기록해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미국(승점 5.5)과 호주(승점 2.5)가 4강에 합류했다.

2014년 대회 창설 이후 2018년 국내에서 개최됐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7년 만에 홈 어드밴티지를 앞세워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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