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 살라흐 제치고 생애 첫 아프리카축구 '올해의 선수상' 영예
김찬영
sportswkr@naver.com | 2020-01-08 17:48:52
사디오 마네(세네갈, 리버풀)가 생애 처음으로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마네는 8일(한국시간) 이집트 후르가다에서 열린 2019 CAF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
CAF 집계에 따르면 마네는 2019년에 총 61경기를 뛰고 3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 시상식에서 마네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는 처음이다. 마네는 2017년과 2018년에는 살라흐에게 밀려 2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마네는 수상 후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세네갈 대표팀과 리버풀 동료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CAF 올해의 선수 역대 최다 수상자는 카메룬의 사뮈엘 에토오(2003∼2005년, 2010년)와 코트디부아르의 야야 투레(2011∼2014년)로 나란히 네 차례씩 영예를 안았다.
한편, CAF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함께 선정한 2019년 올해의 아프리카 팀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카메룬, 아약스), 수비수 아흐라프 하키미(모로코, 도르트문트)·세르주 오리에(코트디부아르, 토트넘)·요엘 마티프(카메룬, 리버풀)·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 나폴리), 미드필더 이드리사 게예(세네갈, 파리 생제르맹)·마흐레즈·하킴 지예흐(모로코, 아약스), 공격수 살라흐·마네·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가봉, 아스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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