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스롱 피아비, 월드챔피언십 LPBA 4강 격돌 '미리보는 결승전'

김가영-스롱 피아비 준결승 승자, 김상아 꺾고 결승 선착한 김민아와 '쟁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3-16 17:44:03

▲ 김가영(왼쪽)과 스롱 피아비(사진: PB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월드챔피언십 결승 길목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김가영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 8강전에서 임정숙(크라운해태)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가영은 1세트와 2세트를 11:5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김가영은 3세트를 10:11(7이닝)로 임정숙에게 내줬지만, 4세트는 15이닝 장기전 끝에 11:8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가영의 4강전 상대는 스롱 피아비. 스롱 피아니는 8강전서 김세연을 상대로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세트스코어 0:2로 밀리던 3세트서 11:6(12이닝)으로 승리하며 역전의 발판을 놓더니 4세트를 11:3(13이닝)으로 이기며 기어코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5세트엔 11:6(10이닝)으로 승리하며 어렵사리 4강 무대를 밟았다.
 
▲ 김민아(사진: PBA)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 가운데 승자는 결승에 선착해 있는 김민아(NH농협카드)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김민아는 이날 열린 LPBA 준결승전에서 김상아에 세트스코어 4:1로 승리를 거뒀다. 
 
김민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해 2월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우승이후 약 13개월 만에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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