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데일리 베스트' 방신실, iM금융오픈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반환점
iM금융오픈 2R 노보기 6언더파 66타...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4-11 17:31:48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방신실(KB금융그룹)이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세 번째 대회이자 신설 대회인 ‘iM금융오픈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둘째 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방신실은 11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이날 출전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4언더파 68타를 친 방신실은 이로써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전날보다 순위를 4계단 끌어올리며 박주영(동부건설)과 공동 선두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주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 진입을 이뤘던 방신실은 이로써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방신실은 경기 직후 "전반 초반에는 버디 기회가 많이 왔는데, 그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7번 홀부터 9번 홀까지 줄버디가 나오면서 흐름을 되찾았고, 그 홀들이 터닝 포인트가 되면서 후반에 좋은 흐름으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2라운드 경기를 복기했다.
이어 그는 이날 코스 공략에 대해 "오늘 날씨도 좋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좀 파5에서 과감하게 티샷도 최대한 강하게 치고 또 투온 시도를 계속 했다"며 "전반 마지막 홀에서 버디 기회를 살렸지만 하나를 놓쳐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 공격적으로 공략을 한 게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공격적인 코스 공략이 주효했음을 밝혔다.
방신실은 지난 시즌 많은 고민을 하게 했던 퍼팅에 대해 "일단 전지 훈련 때 퍼팅 부분을 많이 보완을 했는데 일단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며 "오늘은 전반전에 조금 브레이크을 잘못 읽으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후반에 퍼팅이 잘 떨어져 줬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남은 이틀 펼치게 될 우승 경쟁과 관련, 방신실은 파5홀 공략을 관건으로 꼽으며 "파5홀이 짧기 때문에 저에게는 좀 승부처 홀이 될 거라 생각해서 날씨는 좀 안 좋을 거라 예상되지만 그래도 최대한 공격적으로 티샷 하고 좀 공격적으로 투온 시도를 할 생각"리하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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