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대3 농구대표팀, 사상 첫 아시아컵 본선 진출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3-27 17:28:53

▲ 왼쪽부터 이예나, 허유정, 송윤하, 이다연(사진: 대한민국농구협회)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3대3 농구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본선에 올랐다.

이다연(사천시청), 허유정(신한은행), 이예나(삼성생명), 송윤하(KB)로 구성된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에서 바레인을 21-5, 말레이시아를 21-10으로 차례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이 아시아컵 본선에 오른 건 이번이 최초다. 
 
대표팀은 이날 전력 노출이 거의 없던 바레인을 상대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이다연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이후 손쉽게 점수를 쌓으며 대승을 거둔 데 이어 말레이시아전에서는 송윤하의 골 밑 득점과 허유정의 돌파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 A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오는 28일 뉴질랜드,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한편 석종태(블랙라벨스포츠), 윤성수(코스모), 이유진(연세대), 김정현다니엘(고려대)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전날 인도(11-21 패)와 필리핀(15-17 패)에 무릎을 꿇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27일 마카오를 21-7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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