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디펜딩 챔프' 이예원, Sh수협-MBN 오픈 첫 날 선두권 "자신감 있게 현재에 집중"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5-30 16:25:3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예원(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첫 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타이틀 방어를 향한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예원은 30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3위(잠정 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이예원은 경기 직후 "저번 주에는 샷 감이 좋지 않아 컷 탈락을 했지만, 이후 휴식도 취하고 샷 조정도 하면서 컨디션이 올라온 상태였다."며 "오늘 1번 홀부터 실수가 나오면서 흐름이 안 좋을까 봐 걱정이 되긴 했는데 그 다음 홀부터는 버디를 많이 만들기 위해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했고,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고 돌아봤다.
지난 주 'E1 채리티 오픈'에서 시즌 처음으로 첫 통과에 실패하고 휴식기를 가진 이예원은 "그 전 주에 두산 매치플레이를 치르며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걸 느꼈다."며 "이번에는 쉬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몸 상태가 회복되면 샷도 자연스럽게 좋아질 거라 생각했다. 푹 쉬면서 프로님께 교정도 받고, 샷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년 연속 노보기 우승 가능성에 대해 이예원은 "솔직히 이번에도 노보기를 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며 "‘오늘은 보기 하나쯤은 나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1번 홀부터 바로 나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튿날 있을 2라운드 경기에 대해 "자신감 있게 현재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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