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노,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사상 5번째 '럭키 유저' 우승...프라하 오픈 정상
이범준
sportswkr@naver.com | 2023-08-08 13:45:53
[스포츠W 이범준 기자] 히비노 나오(일본, 세계 랭킹 84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사상 5번째로 '럭키 루저' 우승자가 됐다.
히비노는 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프라하오픈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린다 노스코바(52위·체코)를 2-0(6-4 6-1)으로 물리쳤다.
이 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에밀리아나 아랑고(콜롬비아, 169위)에게 패해 자력 본선 진출에 실패한 히비노는 기존 본선 대진에 있던 선수가 출전을 포기하면서 '럭키 루저'로 본선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히비노는 러키 루저로 WT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역대 5번째 선수로 기록되면서 2019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3번째 투어 단식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히비노는 현재 일본 여자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로, 2021년 호주오픈의 나오미 오사카 이후 일본 여자 선수로 2년 6개월여만에 단식 타이틀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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