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리도어',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 '펜더 넥스트' 라인업 합류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7-20 16:22:47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내 록 밴드 '리도어'가 글로벌 악기 업체 펜더 뮤지컬 인스트루먼츠 코퍼레이션(FMIC, 이하 펜더)이 전 세계의 유망 기타 아티스트를 발굴, 지원하고 조명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 '펜더 넥스트(Fender Next) 2026'의 라인업에 국내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합류했다.
펜더가 20일 발표한 'Fender Next 2026'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15팀의 아티스트들은 독창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음악과 문화 속에서 기타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들이다.
펜더는 자신만의 스타일, 개성, 음악적 역량으로 변화하는 음악 환경에 대응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대한민국, 미국,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영국, 일본, 중국, 콜롬비아 총 8개국 출신으로, 각자의 개성과 비전으로 음악 문화를 이끌고 만들어가는 차세대 뮤지션들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밴드 리도어는 이등대(보컬 및 기타), 최승현(기타), 박세웅(베이스), 주상욱(드럼)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4인조 밴드이며, 2021년 첫 싱글 “영원은 그렇듯”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모던 록 기반의 사운드에 현대적인 감각을 녹여내며 감성적이면서도 리도어만의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솔직한 가사와 서사적인 멜로디 전개는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들을 비롯하여 대만, 독일, 일본 등 해외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서울에서 개최된 양일간의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리도어는 “펜더는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부터 늘 곁에 있던 이름이자,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브랜드"라며, "이렇게 오랜 전통을 가진 브랜드의 'Fender Next' 아티스트로 함께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펜더의 이름에 걸맞는 좋은 음악과 진심 있는 연주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펜더 아티스트 마케팅 디렉터 벤 블랑-듀몽(Ben Blanc-Dumont)은 "아티스트는 펜더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있다"며, "우리는 커리어의 모든 단계에 있는 연주자들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으며, Fender Next 프로그램이 8년째를 맞이한 지금, 뛰어난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15팀은 펜더 아티스트 마케팅 팀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전 세계에서 기타 음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뛰어난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Fender Next'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총 1,7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펜더의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되며, 펜더의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하는 등 더 넓은 글로벌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19년 프로그램 출범 이후 'Fender Next'는 지금까지 총 195명의 아티스트를 지원해 왔으며, 이들 가운데 다수가 평단의 호평과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 또한 여러 아티스트가 펜더 시그니처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Fender Next' 출신 아티스트로는 아이들스(IDLES), 샘 펜더(Sam Fender), 비바두비(Beabadoobee), 피비 브리저스(Phoebe Bridgers), 리틀 심즈(Little Simz), 웻 레그(Wet Leg), 블루 디타이거(Blu DeTiger), 라킨 포(Larkin Poe), 오빌 펙(Orville Peck)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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