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BNK썸, PO 1차전 승리…박혜진·김소니아·이소희 49점 합작
BNK썸, 삼성생명에 66-57 승리...3점슛 11-3 압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3-03 16:17:2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 2위팀 부산 BNK썸이 3위팀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플레이오프(5전3승제, 이하 PO)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BNK썸은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PO 1차전에서 삼성생명DP 66-57, 9점 차 승리를 거뒀다.
역대 여자프로농구에서 PO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건 52회 중 43회로, 82.7%의 확률이다.
PO가 5전3선승제로 치러진 것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12회 중 11회로 91.7%다. 2023-2024시즌 4강 PO에서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에게 1차전 승리 후 3연패 하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던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1차전 승리 팀이 챔프전에 진출해 왔다.
정규리그 중반까지 1위를 달리다가 박혜진, 이소희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2위로 내려온 BNK썸은 이날 완전체를 회복한 전력으로 안방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리바운드에서는 열세였지만 외곽포에서 압도했다.
이날 BNK썸은 리바운드에서 22-34로 12개나 뒤졌으나 3점슛에서 11-3으로 크게 앞섰다.
BNK썸의 박혜진은 이날 3점슛 4방과 함께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을 폭발시켰고, 김소니아는 1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수에 걸쳐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팀 전력에 복귀한 이소희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넣었고, 이이지마 사키 역시 두 자릿수 득점(10점)으로 제 몫을 했다.
삼성생명도 이날 시즌 막판 전력에서 이탈했던 키아나 스미스가 복귀해 팀내 최다 득점인 16점을 넣으며 제 몫을 했고, 이해란이 더블더블(14점 14리바운드), 배혜윤이 12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강유림이 10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BNK썸의 외곽포 화력을 감당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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