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리바운드 압도' BNK썸, 하나원큐 대파...안혜지, 최연소 1천 AS 돌파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2-12-11 16:14:12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 BNK썸이 압도적인 리바운드를 앞세워 부천 하나원큐를 대파했다.
BNK썸은 11일 부산 사직체육괸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상대로 매 쿼터 리드를 잡고 점수차를 벌린 끝에 69-47, 22점 차 대승을 거뒀다.
시즌 9승(4패)째를 수확하며 단독 2위가 된 BNK썸은 선두 아산 우리은행(11승1패)와의 격차를 2.5경기로 좁혔다.
BNK썸은 이날 무려 1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진안을 앞세워 리바운드에서 50-27로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이날 BNK썸이 전반전에 잡아낸 32개의 리바운드는 팀 역사상 전반전에 잡아낸 최다 리바운드 기록이자 리그 전체를 통틀어 역대 전반 최다 리바운드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BNK썸의 진안은 17개의 리바운드와 팀내 최다 득점인 18점을 넣어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고, 팀의 주득점원으로 성장한 가드 이소희 역시 3점슛 3개를 포함해 17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BNK썸의 포인트 가드 안혜지는 이날 13개의 어시스트를 배달, 정규리그 통산 1,010어시스트를 기록, 개인 통산 1,000어시스트를 돌파했다.
안혜지는 특히 만 25세 9개월의 나이로 1,000어시스트를 돌파 종전 기록 보유자인 박혜진(우리은행, 만 26세 6개월)을 뛰어넘어 한국여자프로농구 역대 최연소 1,000어시스트 돌파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나원큐는 이날 김지영(11점)과 김애나(10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주득점원인 에이스 신지현이 7점에 묶인데다 리바운드에서 압도 당했고, 외곽슛마저 극도의 난조(3점슛 성공률 7.1%)에 시달리며 완패를 피하지 못했고, 시즌 12패(1승)째를 기록하면서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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