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타이틀' 강민구배 女아마골프선수권 9월 1일 개막…김규빈·김서아·양윤서 등 경쟁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31 16:12:32

▲ 2024년과 지난해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오수민(사진: 대한골프협회)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해로 50회를 맞은 내셔널 타이틀 대회 강민구배 제50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대전 유성구 유성 컨트리클럽(파72·초기 세팅 6,688야드)에서 개최된다고 대한골프협회(KGA)가 31일 밝혔다. 
 
1976년 시작된 이 대회는 8대 내셔널 타이틀(한국오픈, 한국여자오픈, 한국시니어오픈 등) 중 하나로, 2000년(24회)부터 올해(50회)까지 27회 연속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그 사이 고진영(이하 가나다순), 김세영, 신지애, 유해란, 윤이나, 최혜진, 황유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골프 선수들이 배출됐다.


올해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다. 출전 선수는 112명이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6명(카운트 백 적용)이 3라운드와 최종 4라운드에 진출한다. 최종 4라운드 스코어가 가장 적은 선수가 우승한다. 동점일 경우 18번 홀 서든 데스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주요 출전 선수는 국가대표 구민지(한체대1·이하 가나다순), 김규빈(학산여고2),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3), 윤규리(학산여고1)와 KGA 랭킹시스템 상위 랭커인 강서연(신성고2·이하 랭킹시스템순), 김서아(신성중2), 문아린(대경문화예고2), 현세린(엘리트오픈스쿨코리아2), 이시은(남녕고2) 등이다.
 
대만골프협회가 파견 한 두 선수(린지에언, 셰핑화)는 첫 외국인 우승을 노린다.
 
대회는 전 구간 워킹 플레이다. 이동 거리가 긴 9번 홀 퍼팅 그린에서 10번 홀 티잉 구역, 18번 홀 퍼팅 그린에서 1번 홀 티잉 구역은 카트로 이동한다.
 
1~3위는 트로피와 장학금이, 4~10위는 장학금이 주어진다. 장학금은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김효주(31)가 고(故) 강민구 명예회장과 KGA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출연한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 개최지인 유성 컨트리클럽은 매년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한 기금을 쾌척하고, 출전 선수 그린피 할인 등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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