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주요 출전 선수들이 꼽은 우승 후보 '톱2'는?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9-03 16:10:3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 공식 기자회견이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클럽하우스에 마련된 미디어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유현조(삼천리)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2015년 우승자 전인지(KB금융그룹)를 비롯해 지난 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수확한 신다인, 상금 2위 노승희(요진건설), 그리고 안송이, 방신실, 박예지(이상 KB금융그룹) 등 대회 주최사 소속의 선수들까지 두루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선수들은 사회자로부터 공통 질문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가장 먼저 답변에 나선 신다인은 지난 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2차 연장을 함게 치른 준우승자이자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유현조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신다인은 "장타를 또 갖고 있고 이 코스에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유현조 선수가 좀 더 유리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나름의 근거를 제시했다.
노승희는 "유현조 프로가 요즘에 너무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항상 상위권이고 또 우승에 가장 근접하게 플레이를 자주 하다 보니까 디펜딩 챔피언인 현조 프로가 가장 유리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세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무려 12차례나 톱10을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유현조는 "타이틀 방어를 계속 말씀들을 하시고 저도 하고 싶다고 얘기를 하는데 사실 타이틀 방어가 어쨌든 여기 우승이다. 우승이 되게 힘들더라"며 "계속 위에 있지만 조그마한 차이로 우승을 못한 게 많았는데 그 부분에서 조금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계속 문을 두드리다 보면 언젠가 저한테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게 이번 대회였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
유현조를 우승 후보로 꼽은 노승희도 이날 유현조와 같이 가장 많은 2표를 받아 우승 후보로 꼽혔다.
박예지도 노승희에게 한 표를 던졌다.
그는 "요새 골프 방송 중계를 많이 보는데 승희 언니가 많이 나오는데 보면 퍼트도 다 넣고 샷도 엄청 똑바로 보고 그런 걸 많이 봤기 때문"이라고 노승희의 높은 정확도에 많은 점수를 줬다.
노승희는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이기도 하고 지금 좋은 흐름으로 플레이가 잘 되고 있어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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