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맞춤형 밀착 돌봄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 추진

강철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9-02 16:15:25


[SWTV 강철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기후재난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을 본격 가동하고, 1차 폭염 대응 사업비 5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희망브리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월 체결한 재난 대응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희망브리지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전국 단위 배분사업을 총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희망브리지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후재난 취약이웃을 위한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사진=희망브리지]
 
특히 일회성 물품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웃의 안부를 지속 살피는 ‘관계 중심형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약계층 5000명을 지원한다. 현장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 1000여명은 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고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별 여건에 맞춘 다각적인 활동도 펼친다. 
 
주요 활동은 ▲경로당 옥상 차열 도색 및 냉방기 설치 ▲무더위 쉼터 버스와 골목 살수차 운행 ▲이동 급식 차량을 통한 취약가구 영양식 지원 ▲대학생 봉사단의 임시주택 보건의료 봉사 등이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일상화된 기후재난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는 지역사회의 촘촘한 연대다”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으로 전국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밀착형 돌봄 체계를 희망브리지의 핵심 재난 대응 모델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이번 폭염 대응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종합 검토해 다가오는 한파 등 연중 기후위기 대응 돌봄 체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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