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 바흐, '일시 대체 선수' 꼬리표 뗐다...삼성생명, 카이저와 결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19-12-31 15:47:40

▲비키바흐(사진: WKBL)
 
 
용인 삼성생명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활약해 온 비키 바흐가 '일시 대체' 꼬리표를 떼고 삼성생명과 시즌 끝까지 함께 하게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1일 "삼성생명 블루밍스 구단에서는 비키 바흐 외국인선수에 대한 시즌교체 신청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 신한은행의 외국인 선수 엘레나 스미스의 부상으로 시즌 초반 신한은행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신한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비키 바흐는 총 11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9분37초를 뛰며 14.09점 8.7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후 스미스의 복귀로 미국으로 돌아가야 할 상황이었으나 삼성생명의 외국인 선수 리네타 카이저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삼성생명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발탁, 지난 21일 아산 우리은행전부터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고 뛰어왔다. 
 
그리고 삼성생명이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서 계약 마지막 날인 31일 카이저와 결별하고 비키바흐를 새 외국인 선수로 교체함에 따라 시즌 종료까지 삼성생명의 일원으로 활약하게 됐다. 
 
비키 바흐는 193cm의 큰 키에 착실한 포스트 플레이와 속공에 가담할 수 있는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로 짧은 기간 삼성생명의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준 것이 삼성생명 구단으로 하여금 시즌중 과감한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하게 한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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