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희,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이틀째 선두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6-08 15:43:1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36세의 베테랑 이일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리며 12년 만의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일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 사이고 마오, 후루에 아야카(이상 일본), 엘리자베스 소콜(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이후 시드가 없어 투어 대회 우승자에 주는 연간 1, 2차례 출전 기회를 활용해 선수 생활을 이어온 이일희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단숨에 투어 카드를 확보할 수 있다. 톱10에만 들어도 다음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이일희와 동갑으로 LPGA 투어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은 이정은은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6위로 순위가 올랐다.
첫날 이븐파로 공동 65위에 그쳤던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5타를 줄여 공동 25위(5언더파 137타)로 올라왔다.
고진영은 1타밖에 줄이지 못해 공동 52위(2언더파 140타)로 밀렸고, 2오버파 73타를 친 윤이나는 합계 1오버파 143타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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