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대 용산구청장부터 김길성 중구청장까지...K-브랜드지수, 서울 지자체장 빅데이터 발표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10-05 09:00:37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1위에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으로,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해 산출되고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선정한다.
특히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남긴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반응 등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다는 점에서 정치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25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9월1~30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156만2829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1위에 등극했고, 이어 최동민 동대문구청장(2위), 김동욱 도봉구청장(3위), 김현기 강남구청장(4위), 이수희 강동구청장(5위), 서강석 송파구청장(6위), 진교훈 강서구청장(7위), 류삼영 동작구청장(8위), 이승로 성북구청장(9위), 김미경 은평구청장(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유보화 성동구청장(11위), 서준오 노원구청장(12위), 조유진 영등포구청장(13위), 유동균 마포구청장(14위), 류경기 중랑구청장(15위), 유찬종 종로구청장(16위), 전성수 서초구청장(17위), 박준희 관악구청장(18위), 박운기 서대문구청장(19위), 이기재 양천구청장(20위), 정창수 강북구청장(21위), 최기찬 금천구청장(22위), 김경호 광진구청장(23위), 장인홍 구로구청장(24위), 김길성 중구청장(25위)이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서울시 기초자치단체장 브랜드는 각 자치구가 직면한 주거·개발·복지·안전 등 생활 밀착형 과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대중에게 전달되는 인상이 달라진다”며 “특히 자치구별 특성과 발전 단계가 크게 다른 만큼 구청장의 행정 철학과 사업 방향을 얼마나 선명한 메시지로 연결하느냐가 디지털상 인식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기존 지명도보다 조사기간에 나타난 현장 활동과 이슈가 온라인에서 어떻게 확산되는지가 순위 변동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성공적 궤도 안착과 용산공원 조성 연계 도심 공간 혁신에 전력을 쏟고 있고, 김길성 중구청장은 명동·남대문 일대 상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통한 원도심 재정비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 점이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고,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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