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제11대 김도균 대표이사 취임…3가지 핵심 경영 제시
강철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9-02 15:25:26
[SWTV 강철 기자] 강원랜드는 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도균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 집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도균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강원랜드는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희생 위에 세워진 상생의 결정체이자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앵커기업이다”며 “창립 30주년이라는 대전환의 문턱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강원랜드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미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확실한 변곡점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선 수익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갖춘 ‘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로의 대도약을 선언했다. 대규모 투자사업인 ‘K-HIT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사계절 체류형 특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복합 관광벨트 구축과 규제 개선 추진, AI 기반 중독예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책임관광 모델 확립을 약속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상생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 아래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고,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ESG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의 정신에 기반한 조직문화 혁신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 노사관계를 도모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 및 양성평등 가치 실현 등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김도균 대표이사와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 공동 선언을 통해 성숙한 노사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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