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현경, 78홀 연속 노보기 행진…Sh수협 MBN 오픈 첫 날 선두권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5-30 16:40:27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현경(메디힐)이 78홀 연속 노보기(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기준) 행진을 이어가며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박현경은 30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한 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3위(잠정 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지난 주 'E1 채리티 오픈'에서 3라운드 54개 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로 우승을 차지했던 박현경은 그에 앞서 출전했던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4라운드 마지막 6개 홀을 노보기로 마친 것을 합해 최근 60개 홀 연속 노보기 기록을 안고 이번 대회에 출전해 대회 첫 날 18개 홀을 노보기로 마침으로써 최근 78개 홀 연속 노보기 행진을 이어갔다.
박현경은 앞으로 대회 마지막 날 9번째 홀까지 노보기 행진을 이어가면 이예원(메디힐)이 보유중인 KLPGA투어 최다홀 연속 노보기 기록(104홀)을 넘어서게 된다.
박현경은 경기 직후 "지난주에 샷과 퍼트 감이 모두 좋은 상태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는데, 다행히 그 감이 이번 대회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큰 위기 없이 노보기로 마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노보기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특히 이글을 두 대회 연속 기록했는데, 예전에는 1년에 한 번 나오기도 어려웠던 걸 생각하면 지금 흐름이 정말 좋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박현경은 특히 노보기 플레가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어디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가 스스로도 궁금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에서 54홀 노보기 기록으로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박현경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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