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축제지도’ 발간…가을축제 ‘한눈에’

강철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8-31 16:28:12


[SWTV 강철 기자] 서울시는 9~11월 사이 서울 전역의 가을 문화예술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밤에 즐길 수 있는 ‘야간특화축제’ 테마를 새롭게 마련하는 등 서울의 가을밤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서울축제지도.
 
‘서울축제지도’는 서울시가 시·구·민간의 다양한 축제 정보를 모아 계절별로 안내하는 지도로, ‘스마트 서울맵’과 연동해 지도 위에서 축제별 일정과 장소, 프로그램 등 주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길찾기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축제·문화산업의 발전을 돕고 시민들이 일상 속 더 많은 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도록 해마다 공모를 통해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도에서는 9~11월 열리는 주요 축제를 ‘야간특화축제(빛과 함께 깊어지는 서울의 밤), 문화관광축제(축제와 지역을 잇는 문화거리), 공연예술축제(음악과 공연으로 이어지는 가을밤), 전통역사축제(전통과 역사를 만나는 서울의 밤) 4개 테마로 나눠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별도 테마로 구성하고, 다른 테마에도 저녁까지 이어지는 축제 정보를 폭넓게 담았다. 
 
9월4~5일 여의도와 이촌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대표적 가을축제로, 올해는 미국과 영국이 참여하는 화려한 불꽃쇼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9월4~6일 홍대 일대 10개 공연장에서 열리는 2026 잔다리 페스타는 글로벌 록페스티벌로, 세계 각국 뮤지션의 공연과 컨퍼런스 등이 이어져 홍대의 밤을 음악으로 채울 예정이다.
 
축제의 즐거움이 행사장을 넘어 주변 거리와 지역으로 이어지는 문화관광축제도 눈길을 끈다. 공연과 체험뿐 아니라 플리마켓과 먹거리 등 지역상권과 연계한 콘텐츠를 함께 즐기며 축제와 주변 지역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9월6~10월25일 사이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놀이·힐링·포토·체험존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라이브 공연 등이 마련된다. 
 
10월24일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도심 속 음악축제로, K-POP부터 인디, 발라드 등 라이브 공연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가을밤의 분위기를 음악과 공연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도 풍성하다. 공연장을 비롯해 한강과 공원, 거리 등 일상적인 도시공간이 무대로 변해 시민의 하루를 문화로 채운다.
 
9월18일~11월29일 뚝섬한강공원을 비롯한 서울 전역 공연장에서 열리는 ‘서울어텀페스타 가을 통합 공연예술 브랜드로, 서울 곳곳의 약 200여개 공연과 축제를 하나로 연결해 도시 전체를 무대로 만든다.
 
또 9월11~13일 열리는 ‘2026 서울뮤직위크’는 세계 15개국 뮤지션과 음악 전문가가 참여해 30회의 무료 공연과 글로벌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올해는 노원 수제맥주축제와 연계해 음악과 지역의 문화적 즐길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외 역사와 전통을 만날 수 있는 ‘제4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9월25~26일)과 ‘2026 서울무형문화축제’(9월12~13일)도 마련된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 가을 서울 곳곳에서 빛과 음악, 공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며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축제를 편리하게 찾아보고, 낮부터 밤까지 축제가 열리는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축제지도’ 가을 편은 PC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 서울맵’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전역에서 열린 사계절 축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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