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카누 캡슐로 차량용 방향제 제작…자원순환 확대
유호경 기자
lawyeryu@naver.com | 2026-09-07 15:12:56
[SWTV 유호경 기자] 동서식품은 소비자가 반납한 카누 캡슐을 활용해 차량용 방향제를 제작하고, 카누 선물세트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종이로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동서식품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공동 제작한 차량용 방향제는 수거된 캡슐에서 분리한 알루미늄을 활용한 것으로, 향후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수거된 카누 캡슐은 약 27톤으로, 이를 재활용하면 승용차 17.8대가 1년간 운행하며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 이산화탄소 환산 약 54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동서식품 측의 설명이다.
동서식품은 또 지난 2023년 맥심 커피믹스 선물세트에 처음 도입한 종이 손잡이를 카누 선물세트까지 확대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23년부터 카누 캡슐 커피를 마신 뒤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해 알루미늄과 커피박으로 분리·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카누와 함께 그린 내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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