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의 뿔 개의 심장·우희준→나르디스·산보, EBS ‘헬로루키’ 본선 라인업 완성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8-31 15:04:1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염소의 뿔 개의 심장, 우희준, 나르디스, 산보가 EBS ‘헬로루키’ 본선 진출 라인업을 완성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염소의 뿔 개의 심장, 우희준, 나르디스, 산보가 EBS ‘헬로루키’ 본선 진출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EBS)
 
EBS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는 지난 27일 마지막 예선을 마치고 ‘9월의 헬로루키’ 2팀과 와일드카드 2팀을 선정했다.

‘9월의 헬로루키’에는 ‘염소의 뿔 개의 심장’과 ‘우희준’이 선정됐다. 김학선 대중음악평론가는 ‘염소의 뿔 개의 심장’에 대해 “음원 심사를 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오늘 경연에서는 음원 그 이상을 보여줬다”라며, “‘올해의 발견’일 정도로 너무 좋은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또 세 번째 도전 끝에 결실을 맺은 우희준에 대해 정병욱 대중음악평론가는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다 보니, 의심의 눈초리가 많았을 것"이라며, ”오늘 무대는 자신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느낌.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본인을 완벽히 증명해냈다”라고 평가했다.

4년만에 부활한 '헬로루키'에는 5회차에 걸쳐 총 2000여팀(중복 지원 포함)의 신인 뮤지션이 참여했다. 매월 라이브 음원 심사를 통과한 10팀이 예선 무대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단 2팀만이 ‘이달의 헬로루키’로 선정됐다. 
 
이에 제작진은 심사 과정에서 아깝게 탈락한 신인 뮤지션들에게 기회를 주고, 경연의 장을 넓히기 위해 '와일드카드' 제도를 부활시켰다. 이 제도를 통해 나르디스와 산보는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심사위원단은 ‘나르디스’를 “남다른 섬세함과 보편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며, 뛰어난 라이브 연출과 퍼포먼스, 완성도 높은 레퍼토리를 갖춘 팀”이라며, “앞선 예선에서도 이미 완전한 무대를 선보였기에 와일드카드를 고민하며 모두가 가장 먼저 떠올렸다”고 이유를 밝혔다.

‘산보’에 대해서는 “타이트한 리듬과 귀에 오래 남는 멜로디, 쿨하고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이는 기타팝 밴드”라며, “에너지를 앞세운 뜨거운 밴드들이 넘쳐나는 지금, 산보의 존재는 다채롭게 확장되고 있는 밴드 붐의 귀한 증거”라고 호평했다. 

한편 ‘올해의 헬로루키’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라인업에는 산만한시선, 녹이녹(5월), Mombrimz, PEEPPEEP(6월), 양치기소년단, 컨파인드 화이트(7월), Peach Truck Hijackers, 최제니(8월), 염소의 뿔 개의 심장, 우희준(9월), 나르디스, 산보(와일드카드)가 이름을 올렸다.
 
본선 무대에 진출한 12팀은 오는 9월30일 최종 결선으로 향하기 위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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