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정윤지, 덕신EPC 챔피언십 2R 3언더파 선전…시즌 첫 우승 경쟁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4-25 14:50:47

▲ 정윤지(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정윤지(NH투자증권)가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설 대회인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둘째 날 3타를 줄이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정윤지는 25일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버디 4개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단독 2위(잠정 순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 시즌 초반 정윤지는 4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컷 탈락하며 만족스럽지 못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 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공동 27위에 오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올리면서 회복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 
 
정윤지는 이날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 페이스에 대해 "숏 게임과 퍼팅에서 아쉬움이 크다."며 "만족을 완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좋지 않은 성적이어서 좀 답답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지난 비시즌 국외 전지훈련 대신 국내에서 새 시즌에 대비한 훈련을 소화한 정윤지는 지난해부터 강조해 온 이른바 '행복 골프'에 대해 "아직까지 행복 골프에 대한 방법 못 찾겠다. 행복한 골프 되게 어려운 것 같다. 아무래도 행복 골프는 성적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 같다"고 최근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선두권에서 대회 반환점을 돌며 우승 경쟁 기회를 갖게 된 정윤지는 남은 3,4라운드 경기에 대해 "여기 코스가 워낙 벙커가 많고 되게 언듈레이션이 좀 있는 코스다 보니까 공격적이기보다는 안전하게 쳐야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그러다가 찬스가 오면 찬스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플레이를 해야 될 것 같은 골프장이다. 남은 라운드도 1 2라운드처럼 치면 너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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