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2', 올겨울 방송 확정...'제2의 성리' 찾는다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07-13 14:33:42


[SWTV 김지연 기자] MBN이 트로트 오디션 '무명전설'의 두 번째 시즌 제작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돌입했다.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은 이름값이나 경력이 아닌 오직 노래 실력으로만 승부를 가리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서는 성리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1대 전설'에 올랐고, 결승전은 최고 시청률 10.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무명전설' 시즌2 모집 포스터. [사진=MBN]
 
방송 이후 출연진들의 행보도 눈길을 끌었다. 성리를 비롯해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잇달아 매진시키며 팬덤을 빠르게 확장했고, 각종 방송과 공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이 실제 스타 등용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이유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제작진은 시즌2를 통해 또 다른 숨은 실력자를 발굴한다. MBN은 13일부터 8월 28일까지 1차 참가 접수를 진행하며, 올겨울 첫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속도를 낸다.
 
함께 공개된 공식 모집 포스터에는 프로그램의 상징인 '서열탑'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담겼다. '무명 발굴은 MBN만 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내세워 또 한 번 새로운 트로트 스타를 세상에 소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지원 자격도 폭넓게 마련됐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활동 경력이나 인지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MBN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제작진은 "시즌2에서는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한층 치열해진 경쟁, 그리고 참가자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무대 위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은 많은 실력자들이 용기 있게 도전해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명전설'은 성리가 최종 우승을 거두며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성리는 최근 '무명전설' TOP7과 함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에서 "최근 데뷔 후 처음으로 광고를 찍었다"며 확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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