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자농구, 220cm '괴물 센터' 등장…장쯔위, U-18 아시아컵서 '맹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06-27 14:24:41

▲ 장쯔위(사진: FIBA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중국 여자농구에 '괴물 센터'로 불릴 만한 대형 유망주가 등장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신장이 무려 220cm에 달하는 2007년생 센터 장쯔위. 
 
장쯔위는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아시아컵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장쯔위는 이번 대회 출전팀 가운데 가장 높이가 좋다고 평가받는 뉴질랜드를 상대로 36점 13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 팀의 90-68 대승을 이끌었다. 골밑 슛 20개를 시도해 16개를 성공시키면서 야투 성공률이 80%에 달했다. 

인도네시아와 1차전에서는 13분만 뛰고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109-50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쯔위는 이날 9차례 시도한 슛을 모두 적중시켰다. 


장쯔위의 위력은 특히 일본과의 경기에서 빛을 발했다. 

장쯔위는 지난 2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대회 역대 한 경기 최다 기록인 44점(14리바운드에 5어시스트)을 폭발시키며 중국의 97-81 승리를 견인했다. 
 
장쯔위는 이날 22개 슛을 던져 20개를 성공시키면서 필드골 성공률 90.9%를 기록했다. 골밑의 장쯔위에게 패스가 들어가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된 셈이다. 
 
장쯔위의 맹활약 속에 중국은 조별리그 3연승을 질주, 4강행을 확정하면서 2025년 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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