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한효주 X 슬럼프 빠진 천재 투수 공명…MBC '너의 그라운드' 연말 첫 방송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9-02 14:21:3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단 한 번의 좌절로 멈춰버린 야구 선수가 11년 만에 변호사 출신 에이전트로 나타난 첫사랑을 만나 다시 한번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공명, 한효주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너의 그라운드’(기획 남궁성우 / 연출 이상엽, 강채원 / 극본 황해연 / 제작 스튜디오S)가 연말 방송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비롯해 ‘마이 유스’, ‘반의 반’,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의 작품을 통해 섬세한 감정선과 개성 있는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여 온 이상엽 감독과 신선한 필력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기대를 모으는 신예 황해연 작가가 함께 작업하는 ‘너의 그라운드’에는 한효주와 공명 외에 김신록, 성준이 캐스팅 됐다.
한효주는 변호사 출신 에이전트 서희승 역을 맡는다.
재판에서 한 번도 져본 적 없는 실력파 변호사 서희승은 로펌 대표의 지시로 스포츠 에이전시 ‘동행’에 파견되며 뜻밖의 프로야구 세계에 발을 들인다.
‘야구’의 ‘야’ 자도 모르지만 남다른 승부욕으로 에이전트 세계에 뛰어든 그는 11년 만에 첫사랑 강해환과 재회하며 좀처럼 읽기 어려운 인생의 변화구를 마주한다. 한효주는 거침없는 카리스마와 야구 앞에서는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오가며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공명은 한때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은 미라클즈 우완투수 강해환으로 분한다.
고교 시절부터 ‘천재 투수’로 불리며 야구계를 이끌었던 강해환은 선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충격적인 사건을 겪는다. 긴 슬럼프에 빠진 그는 자신의 에이전트를 자처하는 서희승과 재회하고 다시 마운드에 서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공명은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강해환의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한편, 한효주와의 첫사랑 재회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설렘 직구’를 던질 예정이다.
김신록은 국내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시 ‘동행’의 대표 동치영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는다. 선수의 계약과 FA, 연봉 협상은 물론 선수 인생까지 함께 설계하는 베테랑으로, 업계에서는 냉정한 협상가로 통한다. 김신록이 탄탄한 내공과 디테일이 살아 있는 연기로 완성할 동치영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성준은 강해환의 라이벌인 윤이석으로 분한다. 미라클즈의 사이드암 투수 윤이석은 강해환이 마운드를 떠난 사이 팀의 에이스로 올라선 인물로, 누구보다 해환의 복귀를 바라면서도 그라운드 위에서는 피할 수 없는 라이벌로 맞선다. 여기에 에이전트 서희승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야구 외적으로도 해환과 경쟁 관계를 형성한다.
사진 제공 : BH엔터테인먼트(한효주), 사람엔터테인먼트(공명), 저스트엔터테인먼트(김신록), 모안엔터테인먼트(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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