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중국 시장 활기 찾나... 닥터자르트 '618 쇼핑절' 마스크팩 판매 1위

이일용 기자

2dlfdyd@nate.com | 2026-06-03 14:16:48


[SWTV=이일용 기자] 오는 6월부터 중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절(六一八)‘의 예약 판매가 본격화되며 중국내에 성장폭이 다소 주춤했던 K-뷰티 화장품이 재도약하는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한 달간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마켓 ’티몰(Tmall)‘ 에서 K-뷰티 화장품 브랜드들이 고르게 전년대비 매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사진제공 : 닥터자르트
 
뷰티경제 보도에 따르면 ’티몰(Tmall)‘ 의 주요 뷰티 카테고리별 5월 한달간 판매 데이터를 4월과 비교 분석한 결과, 크림(보합)을 제외한 7개 카테고리가 모두 플러스(+) 성장했다.
 
토너(+200%), 마스크팩(+150%), 베이스 메이크업(+150%), 에센스(+150%), 클렌징폼(+100%), 쿠션(+50%), 자외선차단제(+25%) 등이었다.
 
특히, 마스크팩 부문에서는 닥터자르트가 2만 개의 판매량으로 K-뷰티 화장품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하며 K-뷰티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켰다.

 
▲ 사진제공 : 닥터자르트 
베이스 부문 역시 라네즈 ‘스킨 베일 베이스’가 2만 개의 판매량으로 한국 1위를 기록, 전체 TOP10(전체 판매량 2만~5만 개) 진입에 성공하며 롱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자외선 차단제’와 ‘베이스’ 카테고리에서도 단일 브랜드의 독주가 빛났다. 자외선 차단제 부문에서는 레시피 선스프레이가 1만 개의 판매량으로 한국 브랜드 1위에 올렸다.
 
이 외에도 ▲클렌징폼(비디비치, 2만 개) ▲토너(미구하라, 6000개) ▲에센스(토리든, 5000개) ▲크림(궁중비책, 3000개) 등 각 카테고리별 한국 1위 브랜드들이 분전했으나, 수만 개에서 수십만 개의 판매량을 쏟아내는 티몰 전체 TOP10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한편, 닥터자르트는 국내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에서 설화수, 헤라 다음으로 명실상부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에스티로더 산하의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618 쇼핑 축제는 ‘광군제(双十一)’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 중 하나로, 매년 6월 18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초기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의 창립 기념 행사였는데, 지금은 중국 전체 유통업계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로 성장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