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 2026’서 인간 중심 비전 제시

오한길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9-01 14:39:16


[SWTV 오한길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행사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 2026’에 참가해 독창적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가 내건 주제는 ‘Design is an Act of Love(디자인은 사랑의 표현)’로, 기술 본연의 가치를 넘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에서 출발하는 ‘인간 중심’ 디자인 비전을 세계 무대에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2026’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 [사진=삼성전자]
 
관람객은 14개 팀의 한국 아티스트가 AI와 다양한 창작 방식을 활용해 삼성전자 제품을 각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아트워크와 2026년형 프리미엄 OLED TV ‘SH95’에 14개의 커스텀 프레임을 적용한 ‘Expressive Design’을 경험할 수 있다.
 
아티스트들은 ▲뮤직 스튜디오 5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 갤럭시 Z 폴드8 등 총 14개의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재해석했고, 각 제품은 아티스트의 경험과 시각에 따라 새로운 이야기와 이미지로 재탄생됐다.
 
삼성전자의 2026년형 플래그십 OLED TV SH95는 화면이 메탈 플레이트 위에 떠 있는 듯한 ‘플로트 레이어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존 TV의 프레임이 화면의 경계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면, SH95는 제품의 구조와 소재를 조형적 요소로 활용해 TV 자체가 공간에서 하나의 디자인 오브제로 존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사장은 “‘Design is an Act of Love’는 디자인이 인간을 깊이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우리의 원칙이다”며 “창의성은 인간에서 시작되며, AI는 우리의 상상력을 증폭시키고 아이디어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삼성은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다양한 디자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일 열리는 디자인 토크에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이 참여해 삼성전자의 디자인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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