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쿨, 코르다 '72주 천하' 끝냈다…33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 복귀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8-05 13:59:5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타야 티티쿨(태국)이 넬리 코르다(미국)를 제치고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티티쿨은 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총점 404.83점을 기록, 368.44점을 기록한 코르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티티쿨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건 2022년 11월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 우승을 포함해 8차례 톱10에 진입했다. 특히 최근 출전한 7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우승 한 차례를 비롯해 세 차례 톱5를 기록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서 개막 5연승을 거두며 투어 타이기록을 세웠고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시즌 7승을 쓸어 담았던 코르다는 그러나 올 시즌에는 우승 없이 13개 출전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2위, 5개 대회에서 톱10의 성적을 냈다.
지난 4일 막을 내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도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이번 랭킹에서는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제자리를 지킨 가운데 호주 교포 이민지가 인뤄닝(중국)을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지난주 15위에서 무려 9계단 상승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선 8위를 지킨 김효주가 최고 순위를 달린 가운데 유해란은 두 계단 하락한 9위로 밀려났다.
AIG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고진영은 지난주 13위에서 16위로 떨어졌고, 최혜진은 21위에서 23위가 됐다.
AIG 여자오픈 공동 4위에 오른 김아림은 무려 12계단을 끌어올려 2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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