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XCGV 시네마투어 8월 개최…‘창극 패왕별희’ ‘사자의 서’ 등 상영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7-13 13:40:3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국립극장의 대표 레퍼토리를 스크린으로 만나는 특별 상영 이벤트 ‘시네마투어’가 오는 8월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립극장 대표작인 ‘창극 패왕별희’, ‘사자의 서’, ‘엔통이의 동요나라 2’로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내달 4일 오후 7시에는 국립창극단 ‘창극 패왕별희’가 상영된다. 공연 당시 매회 매진을 기록한 작품은 경극의 몸짓과 창극의 소리가 어우러져 항우와 우희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다. 상영 후에는 국립창극단 이연주·이광복과 출연 배우 김준수·정보권이 참여하는 GV가 진행된다.
이어 11일 오후 7시에는 국립무용단 ‘사자의 서’가 상영된다. ‘티베트 사자의 서’에서 영감을 받아 죽음 이후 49일간의 여정을 한국 춤과 현대적인 음악·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상영 후에는 안무가이자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단장 김종덕과 국립무용단 장현수·박소영이 참여하는 GV를 통해 작품의 창작 과정과 무대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또 18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 2’가 상영된다. 국립극장 캐릭터 '엔통이'와 함께 친숙한 동요를 국악으로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이다.
‘시네마투어’는 오는 8월 4~18일, 매주 화요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 신청은 국립극장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시네마투어’는 국립극장 공연 영상화 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일환으로, 공연예술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 공연영상 콘텐츠의 활용 영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극장 관계자는 "이번 GV를 통해 관객들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며 공연의 여운을 더욱 깊게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시네마 투어가 공연장을 찾기 어려웠던 관객들에게 공연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만나는 계기가 되고, 공연과 영화가 서로의 관객을 넓혀가는 새로운 문화 경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